풍부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튜비스트 김연희는 동덕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학사과정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Frankfurt am Main)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k)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한음음악콩쿨 1등, 예전전국음악콩쿨 1등, 구리시교향악단전국음악콩쿨 1등, 아르테미스챔버전국음악콩쿨 1등, 서울오케스트라콩쿨 2등 하는 등 다수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아 연주자로서의 자질을 마련하였다.

 

또한 독일 KHG in der Kapelle des Uniklinikums 독주, HfMDK Kleine Saal 실내악 연주 및 리사이틀, HfMDK Grosser Saal 독주 및 오페라 갈라, 오케스트라 연주, Wetzlar Jugendherberge, Dom zu Wetzlar, Bad Nauheim Dankeskirche, Seeheim Jugenheim Koferenzcenter, Altkönig Stift Kronberg 등에서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Prof. Gunther Albers ‘Mauricio Kagel’ Projekt, Heiliggeistkirche Frankfurt(Börneplatz) ‘Anton Bruckner’ Projekt, Rheingau Musik Festival, Steven Verhaert Blechbläser Ensemble 등 다양한 연주에 참여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오케스트라에 대한 열정도 키워나갔다.

 

고등학교 시절 이요한 선생님을 사사하여 대학에 들어가 이은관 선생님, 문지웅 선생님, 김남호 선생님을 사사하였고 대학원에서 Jörg Wachsmuth, Ralf Rudolph, Sebastian Witzel을 사사한 튜비스트 김연희는 현재 명륜여자중학교, 칠보중학교, 번동중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등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주 활동 중이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