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길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시립대학교 수석 졸업 후 도독하여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Nürnberg-Augsburg)에서 Violin Master 과정을 최고점수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콩쿨 1등 수상을 시작으로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여 Augsburg Philharmoniker 객원단원, Leopold Mozart Kammer Orchester 단원, Mozart Solisten Ensemble 단원, 분당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등 여러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어왔다. 오케스트라 단원뿐만 아니라 독주, 앙상블, 실내악에도 관심을 가져 유수홀의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해오고 있는 그는 Augsburg Leopold Mozart Goldner Saal에서 수차례 연주하여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고,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하는 등 학구적인 면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안동호, Prof. Koh Kameda, Senta Kraemer를 사사한 그는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