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은애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그는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금상, 스트라드 음악 콩쿨 등에 입상하여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카네기홀, 세종문화회관, 이원문화센터,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 끊임없이 레퍼토리를 연구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서울시향, 수원시향, 원주시향,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단원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 내에서 바이올린이 지닌 매력을 한껏 발휘하기도 하였다.

 

Robert Luice, Rourie Smuckler, 김남윤, 민유경, 다니엘 전을 사사한 그는 노원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영월 꿈의 오케스트라, 잠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다니엘 전 스트링 아카데미 강사 역임 후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 강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적극 힘쓰고 있는 동시에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