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감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예나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예전음악콩쿨 고등부 최우수상 및 현악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한·이전국음악콩쿨, 브람스콩쿨, 음악교육신문사콩쿨, 한음콩쿨 등 다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업적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또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장천아트홀 등 국내 유수 홀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2016 Encore Chamber Music의 Sonata Duo Program에 참가하여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의 교수인 Jamie Laredo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Nancy Zhou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성려, 양고운, 조성연, Peter Winograd를 사사한 그는 현재 송파구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