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전민정은 덕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추계예술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도독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 Diplom 과정 졸업,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EX) 만장일치 최고점수(mit Auszeichnung) 졸업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EX) 만장일치 최고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대학시절 4년동안 전액장학금 수혜를 받았으며 삼익콩쿨 3등, 한독브람스협회콩쿨, 음협콩쿨, 장학콩쿨, 한전아츠풀콩쿨 대상, 프랑스 파리 Jean Francaix 국제콩쿨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 유수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추계 심포닉 콰이어와 서울 및 전국 투어 연주에서 협연하며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그는 독일 Klavier Festival Ruhr, Lehmbruckmuseum, Oberhausen Gemeindehaus 등에서 초청받아 독주회를 하였고, 피아노 퀸텟 <Calliope>를 창단하여 NRW 각지에서 창단연주 및 신년음악회 초청 연주를 하였으며 독일의 저명한 신문인 <Rheinische Post>를 통해 “매순간 다양한 소리 색깔을 표현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다수의 개인 독주회, Art for Life 초청 해설이 있는 음악회, 영산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뿐만 아니라 Trio in Paris, Iso Trio 및 Artista Ensemble 등의 실내악 연주도 꾸준히 진행하였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수십회의 독주회 반주 및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히 무대활동을 하였다.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반주강사 및 추계예술대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고양시립합창단의 상임 반주자로서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