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정민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불하여 베르사유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de Versailles)에서 D.E.M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였다.

 

일찍이 성신여자대학교성악콩쿨과 제1회 경북성악콩쿨에서 1위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는 Bellan 국제콩쿨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La Boheme> Musetta역,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오페라 <L'Enfant et les sortilèges> Le Feu 역, 광명오페라단 정기오페라 <Rigoletto> Gilda 역, 예술의전당 어린이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Elfe 역, Vögel 역, 어린이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 빨간모자 역 등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France 2 Chanel 솔리스트, 예술의전당 주최 SAC Festa, 서리풀청년아트센터 개관 초청공연,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 콘서트, 서초구 서리풀 콘서트, 서초구 실내악 축제, 광명청춘합창단 정기연주회, 경주오페라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경주YWCA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제47회 신라문화제 솔리스트 앙상블, 쌀롱드무지끄 Ready To Bloom 등 다양한 연주에 출연하였으며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스페셜 앙상블, 코리안아츠와 협연하는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마음에 울림을 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현주, Gaël de Kerret를 사사한 소프라노 이정민은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 경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프랑스가곡연구회 정회원 및 스페셜 앙상블, 네프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