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차별화된 음악성으로 곡을 해석하고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을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정유라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학사과정(Bachelor) 및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Frankfurt) 석사과정(Master)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존스홉킨스대학의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Johns Hopkins University)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Artistic Excellence Award 장학금 수혜를 받으며 Steven Spooner Studio에서 수학하였고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Graduate Teaching Assistantship과 Fellowship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Alexander Braginsky 교수 사사 아래 박사과정(DMA)에 재학 중이다.

 

제주 탐모라 내장산 국제 음악 콩쿨 1위를 비롯하여 ACCK Jeju Olomouc International 콩쿨 2위, 이태리 Stradella 국제 음악 콩쿨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제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스승인 Alexej Gorlatch와 함께 제주 아라뮤즈홀 연주, 독일 프랑크푸르트 Petrihaus 문학협회 초청 연주 및 독일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실내악 및 리사이틀 연주, 미국 Lloyd Ultan Recital Hall에서 여러 차례 연주, 미네소타 Public Radio 주최 ‘Before Bach's Birthday Bash’에서 연주를 송출하는 등 국내외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전개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Prof. Alexander Braginsky, Alexej Gorlatch, Bob Versteegh, Hartmut Schneide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정유라는 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오며 Richard Goode, Gerald Fauth, Felix Gottlieb, Elena Margolina Hait 등 저명한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견문을 넓혔으며 오는 12월 18일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쇼팽, 사랑을 노래하다.”의 타이틀로 독주회를 갖고 국내에서 더욱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