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악성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성적 우수 장학금과 현악발전기금을 수여받으며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전액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일찍이 서울예고 음악상 수상을 비롯하여 최연소 중앙음악콩쿨 1위, 이화경향콩쿨 1위, 세계일보음악콩쿨 바이올린 부문 전체대상,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쿨 1위, Michael Hill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입상,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입상을 하며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그는 경북도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화성시챔버오케스트라, 러시아 Krasnoyarsk 챔버오케스트라, 독일 Neun Philharmonie Westfalen, 미국 Northwest Chicago Symphony Orchestra,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초청 연주를 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원주시향, 포항시향, 충북도립, 강남심포니 객원악장으로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하며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영은 현재 서울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 수원대 객원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 화성시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앙상블 컨시언스, 앙상블 토니카 멤버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