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유자은은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2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4년 동안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예원학교를 수석졸업 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도불, 파리 시립음악원(C.N.R de Paris)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N.S.M de Paris)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어린 나이부터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한 그는 소년한국일보콩쿨 입상을 시작으로 이화경향콩쿨 2위,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쿨 금상, 세계일보콩쿨 금상, 한국일보콩쿨 대상 등을 수상하였고 차이나인터내셔널콩쿨 세미파이널 진출과 서울시향 오디션 합격 등을 통해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원오케스트라 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비롯, 문호아트홀, 아시아고아트홀, 카메라타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마에스트로 정명훈과의 퀸텟연주, 신세계 신년음악회, KT홀 토요음악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울산 신년음악회, 극장 용 초청 연주,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등에서 안정된 솔로 연주를 선보이며 젊은 연주자로서 훌륭한 음악성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크로아티아, 독일 등 유럽 등지에서도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연주를 해온 그는 최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정기연주회에서도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Aspen 국제 음악제, Nice 국제음악아카데미, Courchevel Music Alp, Biarritz 국제 음악제 등 다양한 음악제에 수차례 참가하며 연주 활동과 더불어 국제 음악가들과의 교류와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고르 오짐, 자카르 브론 등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다수 참여하면서 더욱 깊은 음악적 성장을 이루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독일, 핀란드 등 수차례 해외 투어 연주에 참여하였고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