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정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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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8-08-08 14:37 조회7,768회 댓글0건본문
Pianist 정소윤
피아니스트 정소윤은 예원, 서울예고(실기우수상, 음악공로상, 육성회장상 수상)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기악과 피아노 전공을 수석 입학·수석 졸업하여 졸업 시 최우등상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 과정 1호로 전액 장학생 재학 중 도미, 클리브랜드 콘서바토리(Cleveland Institute of Music), 인디애나 음악대학(Indiana University)에서 Artist Diploma(최고연주자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인디애나 음악대학 전체 교수의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전설적인 거장인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와 공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Alexander Kerr, Mark Kaplan, 배익환, 첼리스트 Eric Kim, Janos Starker에게 실내악을 배웠다. 유학 당시에는 한미 문화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서울대학교 장기 해외 연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에서 ‘예후디 와이너의 피아노 협주곡 <Chiavi in Mano> 분석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서울대 음대 전체수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사사: 김형배 교수)
국내에서는 일찍이 조선일보, 삼익, 음연, 틴에이져 등 주요 콩쿨을 석권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외에서도 International Society of Arts and Letters Instrumental Music Competition 1위, International Matinee Musicale Competition 2위, Cleveland Orchestra Artist-in-Residence Fellowship Competition 1위를 차지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그 중 International Society of Arts and Letters Instrumental Music Competition의 우승자로서 Jordan Art Center에서 가진 연주는 미국 Bloomington TV에서 생중계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2005년에는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의 오디션에 합격하여 금호아트홀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미국에서는 Cleveland Mixon Hall, Recital Hall, Indiana Auer Hall, Ford Hall, Recital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피아노 협주곡 협연, Piano Festival 초청 공연 등의 연주로, 솔리스트로서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동하였다. 귀국 후에는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부산 문화회관 등에서 활발한 독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실내악 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그녀는, 2015년부터는 빛고을 앙상블 단원으로 연2회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실내악 연주에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박사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SYAP(구 설아회)’ 피아노 앙상블의 일원으로서, 현대 피아노 레퍼토리를 비롯한 피아노 작품 연주에 참여하였다. 또한 수많은 현악 독주회와 성악 독창회를 함께 하는 반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 첼리스트 장혜리와 함께 Blooming Piano Trio를 결성하여 예술의전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시작하여, 부산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Beij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Harong Bei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Londo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메시앙의 거장 Pierre-Laurent Aimard를 비롯하여 Jerome Lowenthal, Alan Chow, Jonathan Bass, Christopher Harding, Rudolf Merister, Angela Cheng, 신수정, 문용희 교수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으며 음악적 소양을 쌓았다.
또한 연주자로서뿐 아니라 학구적인 열정을 지닌 교육자로서 영역을 구축해온 그녀는, 미국 유학 당시 인디애나 음악 대학에서 Associate Instructor로 임용되어 피아노 실기 및 그룹 피아노 클래스를 가르쳤으며, 서울대학교의 피아노과 조교 및 연구 조교를 역임하였다. 귀국 후 전남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색채와 섬세한 감성의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독주자, 실내악주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후학양성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일환으로, 클래식 최고의 유튜브 채널 '또모'의 <꿈나무들>편에 교수진으로 참여하였으며, 피아노 전공자와 비전공자, 입시생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피아노 박사 샵' 과 '피아니스트 정소윤' 채널을 런칭하여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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