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민혜기는 만 15세에 도오하여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피아노 연주과(Prof. Miachel Krist), 피아노 교육과(Prof. Johannes Marian) 학사를 졸업한 후 빈 시립음악원 성악 가곡, 오라토리오 반주과 석사(Prof. Carolyn Hague) 졸업, 빈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육학과 석사(Prof. Johannes Marian)와, 호흡, 소리, 움직임에 관한 교육과정(MMAg. Sabine Guenther)을 수료하였다.

 

그는 Diane Andersen, Rainer Becker, Andre B. Marchand, Cecile Edel-Latos, Johan Schmidt, Eugene Pridonoff(피아노), Susan Manoff, Roger Vignoles, Angelika Kirchschlager(성악반주) 등 세계 유명 교수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Master Class를 수료하여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어왔으며 Hugo Breitner 협회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Georg Nussbaumer, Clay McMillan, Isabell Mundry 등 현대음악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현대음악작품을 연주하였으며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Clay McMillan의 <Reflections>는 한국초연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빈 악우협회(Musikverein Wien), 빈 콘체르트 하우스(Konzerthaus Wien),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 Wien), 메시앙 서거 20주년 기념연주(Gesellschaft fuer Musiktheater Wien), 슈베르트 겨울방랑자 공연(Schauspielhaus Wien), 제28회 국제 쇼팽 페스티벌(28th Chopin Festival in Gaming)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현대음악 협회 Platypus 활동 및 연주, 빈 음악학교 콘 아니마(Musikschule Con Anima, Wien) 피아노 강사 역임, 빈 국립음대 피아노 연주과 교수, 피아노 성악반주 교수 임용단(Mitglied der Berufungskomission fuer Nachfolger Prof. Krist und Nachfolger fuer Prof. Lutz)을 역임하였고 현재 목원대학교 건반학부 피아노과 출강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앙상블 콘쿠오레 (Con Cuore)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