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음색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장담희는 충남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학사과정 졸업 후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에서 피아노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국 틴에이저 콩쿨 3위, 한국 체르니협회 피아노 콩쿨 고등부 대상, 신예 음악 콩쿨 피아노부문에서 3위를 입상하며 일찍이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충남예술고등학교 예술제 협연, 숙명여자대학교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의 협연으로 독주자로서뿐만 아니라 협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유학 시절 Wilhelm-Hack-Museum Matinee Konzert 연주,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 Abschluss Konzert 연주를 통하여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일 각지에서 폭넓은 연주를 전개해 나갔다.

 

장담희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솔로, 실내악 등의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