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지수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정시 수석 입학 및 우등 졸업하였고,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피아노학회콩쿨 입상자 연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연주회,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 독주회 및 금호문화재단 주최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무대를 시작으로, 도미 이후 뉴욕 브레드쇼 앤 부오노 국제콩쿨 1위 입상 기념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랐으며, 시애틀 국제콩쿨 스카를라티 특별 연주상 수상, 스코틀랜드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쿨 1위 입상 및 부상으로 이듬해 스코틀랜드 로열 콘서바토리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미국 버지니아 웨어링 국제콩쿨(구, 조안나 하지스 콩쿨)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시적인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연주력으로 현지 청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란쵸 미라지 라이브러리 초청으로 열린 두 차례의 독주회에서 뛰어난 연주자로서 인정받아 내년 1월 독주회가 예정되어있다.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협연, 세라믹팔레스홀 영아티스트 초청 데뷔 독주회, 이스트만 동문 음악회, 전남대학교 교수 음악회,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한국그랜드피아노콘서트,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섰으며, 2012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를 가졌다. 이후 ‘All that Fantasy’, ‘Chopin’ 그리고 ‘슈베르트, 어루만지다’ 타이틀의 독주회에서 직접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는 음악회로 청중들의 따뜻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솔로이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서지수는 파시오네 피아노 콰르텟(Passione Piano Quartet) 멤버로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KT챔버홀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초청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등 폭넓은 레퍼토리의 실내악 연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미국 메인주 콜비 컬리지에서 한 달간 열린 아틀란틱 뮤직 페스티벌(Atlantic Music Festival)에 실내악 펠로우로 초청받아 각국에서 모인 연주자들과 다양한 실내악 연주에 참여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의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Barry Snyder, 장형준, 김금희, 이화영을 사사한 서지수는 이스트만 음악대학 재학시 Barry Snyder 교수의 Teaching Assistant 및 Accompanying GA로 활동했고, 귀국 후 전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계원예중·고 강사를 역임했다. 한국피아노학회, 한국리스트협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회원회원으로 현재 국민대학교, 충남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인천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