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박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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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7-11-24 10:59 조회4,446회 댓글0건본문
Pianist 박안나
피아니스트 박안나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사사 함영림)을 우수한 성적과 함께 최연소로 졸업하였다. 특히 박사과정 재학 당시 전 학기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음악대학장 연구조교를 역임했다. 이후 Jerome Rose가 디렉터를 맡고 있는 New York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를 수료하였다.
박사과정 재학 당시 그녀는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2위를 수상하였고 일본에서 열리는 17th 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in Asia에서 ‘Professional’ 부문과 ‘General’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아시아쇼팽콩쿨 당시 쇼팽국제콩쿨 심사위원을 역임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Andrzej Jasiński는 그녀를 일컬어 “굉장한 음악성과 섬세함을 가진 연주자”라고 호평하였다. 이외에도 그녀는 한국독일 브람스협회콩쿨 1위, 음악교육신문사콩쿨 1위, 한국피아노학회콩쿨 금상, 세종음악콩쿨 1위없는 2위, 한국페다고지연구소 주최 The Pianist 음악콩쿨 1위없는 2위, 예전전국음악콩쿨 은상, 그린챔버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쿨 동상 등 국내 유수 콩쿨을 석권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함영림, 안미자, 유소영, 한유경, 홍일표, 오준경 등을 사사했으며 Victor Rosenbaum, Eduard Zilbercant, Alon Goldstein, Massimiliano Ferrati, Claire Huangci, Quynh Nguyen 등 각국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그들로부터 화려하고 깨끗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음색을 겸비한 연주자라는 평을 들으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일찍이 중앙음악신문사콩쿨 대상과 한국음악협회콩쿨 최고상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음악콩쿨, 전북대, 군산대, 조선대, 서해대 음악콩쿨 등 국내 음악대학 콩쿨 등에서도 상위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 재학시절 신입생 연주회, 건반악기 연주회, 대학원 음악학부 연주회 등의 오디션에 선발되어 수차례 연주를 가졌다. 또한 앙상블, 실내악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실내악 콘서트’에도 참여해왔다.
그녀는 2016년 박사졸업독주회, 2017년 금호아트홀 연세 독주회, 삼익문화재단 주최 재능기부 아티스트 연주회, 베히라인 문화마당 초청연주회를 가졌고 일본 Showa Academa Musicae에서 ‘Prima Vista’ String Quartet, ESAOS Orchestra, J Chamber Orchestra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피아노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예림회 피아노듀오시리즈,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회, 한국피아노학회 호남지부 정기연주회 및 충청, 호남, 제주지부 초청연주회 등 듀오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음악에도 관심을 갖고 부암아트홀 작곡동인 C-cube 창단음악회 뿐 아니라 현대음악 앙상블로 활동 중인 데쿠스 앙상블의 멤버로서 금호아트홀 데쿠스 앙상블 정기연주회, 대구 드망즈홀 마티네 콘서트, 정동제일교회 월요정오음악회 등 국내 각지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그의 논문으로는 “로웰 리버만(Lowell Liebermann)의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 이후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음악학> 35호에 『‘그는 신조성주의자인가’?: 리버만의 뉴욕 레퀴엠<피아노 소나타 3번> Op. 82 분석』 을 게재하는 등 학술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피아니스트 박안나는 이화여대, 군산대, 전주교대, 계원예술고에 출강하며 이론 및 실기지도를 맡고 있으며, 데쿠스 앙상블 멤버, 한국피아노학회 학술분과 연구원, 한국음악학학회 회원으로 국내 각지에서 다양한 연주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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