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음악적 해설로 본인만의 뚜렷한 색을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주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브레멘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KA DIPLOM 취득)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음악교육학 석사과정,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크레테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1등 졸업(Très Bien à L'unanimité, Perfectionnement 취득) 하였다.

 

어린 시절 전국학생음악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유학 시절 이탈리아 Rovero d’Oro 국제콩쿨, 프랑스 Montrond les Bains 국제콩쿨, Vulaines-Sur-Seine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송년음악회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 듀오 연주,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졸업 연주, 국민대학교 현대음악 작곡발표회 연주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여 유학 시절 독일 Bremen시 하우스 임 팍 연주홀에서 피아노 포디움 정기연주와 독일 Bayreuth시 슈타인그레버사 로코코홀에서 쇼팽 프로젝트, 독일 Bremen 국립음대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밤과 피아노 듀오 연주, 독일 Bremen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연주, 독일 Weiden시와 Amberg시에서 Max Reger Tage Festival 초청 연주, 독일 Bayreuth시 슈타인그레버사 로코코홀에서 드뷔시 라벨 프로젝트, 독일 Bremen Horner Kirche에서 피아노 독주회, 독일 Lemfoerde시에서 Peter Feuchtwanger 마스터클래스 연주,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음악원 Munich홀에서 다수 연주, Cortot홀에서 프랑스 Paris 고등사범음악원 정오음악회, 프랑스 Orlean시 초청 연주, 프랑스 파리 피아노 포디움 다수 연주, 프랑스 Creteil 국립음대 연주, 프랑스 Paris Haus Concert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무대 경험을 쌓아나갔다. 귀국 후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협연,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음악의 마중길,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4년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와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음협회 정기연주회,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와 프랑스와즈 띠나 초청 연주 등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윤금희, 함효림, 방진이, Almut Eckels, Winfried Apel, Kurt Seibert, Francoise Thinat, Jacqueline Bourgès-Maunoury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안주희는 Gyorgy Sandor, Lazar Berman, Peter Feuchtwanger, Gilead Mischory, 김원미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을 다져왔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피아노문헌연구회, 이음협회(비영리 연주단체) 회계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