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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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6-07-19 14:58 조회3,903회 댓글0건본문
Pianist 정민정
독일 언론 Südkurier로부터 “건반 위의 진정한 비르투오조”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정민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최우등 및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도독하여 베를린의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헬무트 락헨만(H. Lachenmann의 <세리나데>(Serynade für Klavier, 1997/98) 분석연구 및 해석적 고찰”의 논문을 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전체 수석으로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국내에서 KBS서울신인음악콩쿨 은상을 비롯하여 음연, 삼익, 틴에이져, 난파음악제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었다. 도독 후에는 시드니 써던하이란드 국제콩쿨, 스크리아빈 국제콩쿨 외 10여개 국제콩쿨에서 우승 및 상위입상하였고, 그랜드 프릭스 마리아 칼라스 세미파이널리스트 디플롬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그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KBS 오케스트라와 협연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서울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협주곡 오디션 우승)을 비롯하여, 경기필하모니, 네덜란드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방송교향악단, 독일 브란덴부르그 오케스트라, 뉴욕 우륵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악단들과 협연하였다.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젊은이의 음악제, 일신홀 프리즘 시리즈 등 국내연주를 비롯하여, 아시아, 미주, 유럽 각지에 초청되어 다양한 연주를 가졌다. 서울대 미주총동창회 초청으로 미국 5개 도시를 순회 연주하였을 뿐 아니라, 베를린필하모니 뉴아티스트 시리즈, 다니엘 바렌보임 후원 엑셀런트 콘서트, 베를린 스타인웨이하우스 초청독주회, 이탈리아 라 그란데 뮤지카 페스티벌, 벨기에 프리마베라 피아니스티카 페스티벌, 북서독필하모니 페스티벌, 중국 청도 국제음악제, 하룽베이 국제음악제 등에 초청되었다.
클로리스 트리오 창단 이래 10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피아노 트리오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온 한편,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으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였다. 또한 문학, 무용, 과학 등과의 융복합 연구로 Zebra Project에 당선되는 등 여러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201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앙상블(TIMF Ensemble) 단원으로 현대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구축하여 왔다. 오스트리아 클랑슈푸렌 현대음악제, 방콕심포지엄, 통영국제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작곡제전 등에 출연하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로 21세기형 비대면 클래식 특화기업 [(주) 피아니스트21] (www.pianist21.com)을 설립하였고, 피아노 반주 음원개발, Disklavier를 활용한 원격연주 등 예술기업 CEO로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서울대, 세종대, 전남대, 한세대,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미국 Georgia Central University에 조교수로 임용되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유럽에서 열리는 제40회 유로아트 뮤직 페스티벌의 교수진으로 참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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