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색과 따뜻한 소리를 지닌 첼리스트 김홍민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오케스트라 솔로 과정을 수료한 후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쿨 은상을 시작으로 음악저널, 난파음악콩쿨, 국민일보음악콩쿨, 성신여대음악콩쿨, 한전아츠풀센터음악콩쿨, 스트라드음악콩쿨 등에 입상하며 국내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후 국제무대로 활동을 넓혀 2010년 스웨덴국제 실내악 듀오콩쿨 본선에 진출하였고 2013년 Don Vincenzo Vitti 국제음악콩쿨 실내악 부문에서 1위에 입상하였다.

 

백청심, 정선이, 신지숙, 백소영, Michael Flaksman, Manuel Fischer-Dieskau 교수를 사사한 김홍민은 Marion Feldman, David Geber, Stanislaw Firlej, Frieder Berthold, Luca Paccagnella, Istael Fausto Martinez, Felix Koch(바로크음악), Eduardo Hubert, Florian Wiek(실내악)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과 깊이 있는 곡 해석을 연구해 왔다.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지닌 그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관중들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였다. 유학 시절 Camerata Mainz와의 협연 이외에도 독일 루드빅스하펜 Hack Museum 독주회, Kirchheim Trio 연주, Sindelfingen 듀오 콘서트, 마인츠 대학교 Rotersaal 독주회, Frankfurt Palais Quartet 연주, Frankfurter Hof Chamber Orchestra 연주, Mainz Tango Cellissimo 연주, 마인츠 시의회 초청 연주, 만하임 카톨릭의 날 초청연주, 독일 하이델베르크 Stadthalle 연주, 비스바덴 극장 첼로 앙상블 연주, 이태리 루카 Festival Fumetto 박물관 연주, 미국 플러싱 Town hall 실내악 연주 등 국제 무대에서 음악인으로서 입지르 굳혔다. 2014년 귀국 후에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클라무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에센츠 페스티벌, 앙상블 Con Cuore 대전실내악축제, 디토 페스티벌, 21세기 기악회 작품발표회, 앙상블 ARTisan Octet 연주, 현대음악앙상블 트와씨 정기연주회, 공감홀 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밖에 New York Classical Symphony Orchestra 객원 수석, Gutenberg Kammerorchester 객원 수석, Frankfurt Palais Orchester 객원, 유나이티드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카메라타 안티콰 고음악 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 첼로앙상블 Mainz Unicell 단원, 앙상블 Touis C, 앙상블 ARTisan, 이음앙상블 객원 단원 등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 연주 및 앙상블 연주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현재 SNUa 첼로 앙상블과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 객원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