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지혜는 선화예중,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y Mozarteum Salzburg)에서 석사과정(Magister)과 최고 연주자과정(Post Graduate)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유럽과 한국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며 더불어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학부 박사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콩쿠르 경력으로는 2014 피아노학회 콩쿠르 대상, 음악저널 콩쿠르 1위, TBC 콩쿠르 3위, 선화콩쿠르 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국외에서는 2011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the 10th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2011)에서 2위에 입상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여기에서 정지혜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Camerata Salzburg)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다장조 K.467을 협연하여 “느린 악장에서의 개성이 뚜렷하고 섬세한 연주, 3악장의 가볍고 유쾌한 스파클링 와인 같은 연주” 등의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에는 이태리에서 개최된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 콩쿠르(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ietro Argento`)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2006, 2007년에는 International Mozart Prize 에서 2년 연속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독일 파싸우 음악 페스티벌(European young Musikfestival Passau) 파이널 콘서트에 초청, 잘츠부르크 무지셴 김나지움 심포니오케스트라(Sinfonieorchester des Musischen Gymnasiums Salzburg)와 협연, 오스트리아 'Oberbank'은행 초청, 오케스트라 '무지카코지(Musicacosi)'와 협연, 하이페리온 앙상블(Hyperion Ensemble)과 협연, 2014, 2015 잘츠부르크 궁전콘서트(Salzburger Schlosskonzerte)에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류츠 레스코비치(Luz Leskowitz), 잘츠부르거 솔리스텐(Salzburger Solisten)과 다수의 협연 및 독주를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테아트로 로시니(Teatro Rossini), 잘츠부르크 레오폴츠크론 성(Schloss Leopoldskron), 아렌베어그 성(Schloss Arenberg), 스타인웨이 갤러리(Steinway Gallery Salzburg)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서울챔버앙상블 초청 협연, 삼익악기 초청 ‘4색 화합 콘서트’ 출연, 한국피아노학회 주최 ‘한국 작곡가 작품 연주회‘에 출연 하였다.

 

그 외에도 Sergei Dorensky, Robert Levin, Andrzej Jasinski, Angela Hewitt "On Performing Works by J.S.Bach" 등의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꾸준히 참가 하고 연주하며 연주자로서의 소양과 재능을 계속해서 다져나가고 있다.

 

사사: 서혜정, 김준차, 박세경, 유지수, 노미경, 장혜원, Andreas Weber,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