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선아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Boston University에서 석사(MM)와 박사(DMA) 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학교를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졸업 시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Boston University 재학 중에는 Anne & Aaron Richmond Scholarship 및 2003년, 2005년 단과대 우등상(Department Honor Award)을 수상하였다. 독주는 물론 실내악에도 특별한 애정을 보여 서울예고 재학 당시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에 입상, 이후 Edellion String Quartet, 고려트리오 등과 협연하였고, 2000년 Lucas Foss Master Class에서 우수 실내악 연주자로 선정되어 BU Tsai Performance Center에서 연주하였으며, 2005년에는 보스턴 주재 프랑스 문화원에서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다. 1989년부터 런던, 히로시마,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보스턴, 하와이 등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쳐온 그녀는 2000-2002년 한동일 Piano Institute Summer Festival Young Artist Concert와 2006년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무대에 서게 됐으며, 광주시향, Satu Mare State Philharmonic 등과 협연하였다. 한동일, 전민숙, 신명원, 이혜전, 오경혜, Maria Clodes를 사사하였으며, 세종대, 순천대, 전남대, 호남신학대 강사와 동아방송예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민대 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