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윤정은 광주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전체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우등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M.M)를 취득하였고, 미시간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하여 수차례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Peter Ilich Tchaikovsky's Russian Solo Piano Music(차이코프스키 러시아 피아노 음악)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여러 대학콩쿨에서 입상하고, 경희대학교 협주곡 콩쿨, 음악춘추사콩쿨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Young Artists Piano Concerto Competition<Sponsored by Kankakee Valley Symphony Orchestra>에서는 Finalist에 진출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F. Chopin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Amati Summer Festival, Beij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Academy에 참가하여 독주 및 챔버 뮤직을 연주하며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이루었다.

 

이 외에도 2006-2007 Performance Series/An Evening with the Students of Zenon Fishbein, Virtuosi Concert Series, Amati Conservatory Concert Series, The Greater Lansing Community Concert Series 2009-2010, The Greater Lansing Community Concert Series 2010-2011 등에서 다수의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2010년에는 뉴욕 Financial Center에서 열리는 Chopin 2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초청연주와 NYCA가 주최하는 Piano Concert Series에서 Manhattan Chamber Orchestra 협연 등을 통해 꾸준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Greenfield Hall(Manhatta School of Music), Music Building Auditorium(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지며 독주자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독주회를 열고 있으며, 체코 테플리체 오케스트라와 협연, 광주 베누스터 오케스트라와 초청협연 하고, 선율(사단법인), 강원 피아노 두오협회, 광주 피아노 아카데미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5년 피아노교수법학회 회원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앙상블 ‘사랑과 나눔’에서 활동하는 등 앙상블 활동도 활발히 하면서 독주 뿐 아니라 반주자로서의 역량을 함께 쌓아오고 있다.

 

서혜경, 박명숙, 유혜숙, 권성혜, 조주현, 김현주, Zenon Fishbein, Panayis Lyras를 사사한 그는 남부대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