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터치와 거침없는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추성은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Gaststudium)와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고등사립음악원을 거쳐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는 동시에 빈 구스타프 말러 콘서바토리에서 실기강사를 역임하였다.

 

일찍이 원주대학교 음악콩쿨에서 은상,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 전국학생콩쿨 금상, 독일 모짜르트협회-Mozartvereins 1829 e.V Nuernberg 실내악콩쿨 1위, 이태리 Premio Rovere D’oro 국제콩쿨 우승(1위없는 2위), 이태리 Young Musician International Competition Citta di Barletta 2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독일 예후디 메뉴인 재단 연주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순회연주를 하였으며, 독일 Bad Brueckenau Kammerorchester 오디션에 선발되면서 피아노계에 새로운 인재의 등장을 알렸다.

 

프랑스 파리 콕토홀에서 연주, 독일 본-바트 고데스베르크 연주회, 독일 뉘른베르크 Heilig-Geist-Saal, St.Martha Kirche, Germanisches-National Museum 등지에서 다수의 연주, 예후디 메뉴인 재단 초청 독일 순회 연주회, 독일 Rueckersdorf ‘Junge Meister’ 연주회, 독일 바이로이트 Steingraeber Haus 멘델스존·하이든 200주년 기념 연주회, 독일 뉘른베르크 게르만 민족 박물관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초청 독주, 독일 Dinkelsbuehl 리스트 탄생 200주년 연주회, 독일 바이로이트 리스트 하우스 초청 연주회에서 연주하였으며,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만하임 국립음대 자매결연 기념 연주회에서 Sidney Corbett 교수에게 발탁되어 독일 뒤셀도르프 현대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그 공연이 현지 생방송되었다. 또한 독일 바이에른 캄머 오케스트라 Bad Brueckenau 초청 연주, 이태리 Cervo-San Bartolomeo 연주회, 이태리 Barletta Teatro G.Curci 홀 연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Bluethnomania 연주, 오스트리아 빈 Theater Am Kurpark Oberlaa 초청 연주회, 오스트리아 빈 구스타프 말러 콘서바토리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여러 무대에 오르며 본인의 기량을 펼쳐보였다.

 

Prof. Martin Doerrie, Prof. Ainar-steen Nockleberg, Prof. Wolfgang Manz, Julia Goldstein, Prof. Andras Steier, Prof. Helmut Deutsch, Artemis-Quartett, Leipziger Steichquartett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을 찾아나간 피아니스트 추성은은 피아노 트리오 ‘콘 아니마’ 멤버로 솔로 뿐 아니라 두오,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음악적 재산으로 미래가 더욱더 기대되는 추성은은 안영신, Wolfgang Manz, Thomas Kreuzberg, Barbara Moser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권석란, 이옥희, 김윤정을 사사하였다.

 

현재 캐나다 로열 콘서바토리 음악원 분원에 출강 중이며 이번 연주를 통해 국내 데뷔를 알리는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