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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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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5-09-17 13:50 조회3,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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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은혜
 
피아니스트 이은혜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피아노학사졸업 후 오로지 피아노를 잘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을 떠나 빈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육학 학사 및 석사(IGP-Klavier Pädagogik Bachelor, Magister in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를 취득하고, 동 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성악 반주 학사 및 석사(Klaviervokal-Begleitung)를 졸업한다.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는 오페라 코치과 디플롬(Studium der Opernkorrepetition in PraynerKonservatorium)을 수료한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며 피아노 안에서 ‘삶을 노래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려 노력하였다.
 
일찍이 서울청소년피아노콩쿨, 유진피아노앙상블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귄터루드비히, 메를린콰이프, 플로리안크롬푁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길러왔고 빈 국립음대 재학 시에 최고 성적 우수 장학금(Ordentliches Stipendium)을 수여 받았다.
 
2002년 서울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과 린츠에서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연주회, 빈 국립음대 움직임을 통한 음악교육과(Bewegungspädagogik-Eurhythmik)와 함께한 “피아노-음악적 움직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오스트리아 크렘스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스트리아 에이즈 협회 주최 ‘2008 세계 에이즈의 날 갈라 콘서트’에 출연하였으며, 빈 Otto Wagner 종합병원 크리스마스 음악축제에도 출연하였다. 또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집시 아이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에서 독주와 반주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Prayner Quartett 초청 ‘Schumann Piano Quintett Op. 77’을 연주하였으며, 2009-2013년 매년 빈에서 하우스 콘서트에 초청되어 독주와 반주로 음악회를 열었다. 빈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홀에서 열린 한국 가곡의 밤과 독일 작곡가 ‘Heinz Erhardt’ 기념 독일 가곡 연주회, 여성 작곡가가 쓴 비엔나 가곡 연주회에 반주자로 출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개강 축하 음악회에서 초청연주, 총신대학교 카펠라 홀 피아노의 밤에서는 독주를 하였다. 그녀는 2013년 염증으로 인한 두 번의 손가락 수술 후 귀국을 결심하고 2014년 9월에 한국으로 돌아와 K.C.Solisten 객원 반주, 국립오페라단 프로덕션 ‘박쥐(Fledermaus)’ 객원 반주, 총신 창작음악학회 주최 성가독창곡 발표회 반주, 독일 가곡 연주회 리더라이히 주최 ‘Das Lied’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독주 뿐 아니라 반주활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빈 음악과 예술을 위한 인스티튜트 IMK(Institut für Musik und Kunst)에서 피아노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총신대학교와 한국 국제 예술원(KiiA)에 출강해 다음 세대를 세우고 있으며 한국 피아노 재능 기부협회 총무, Soli Deo Gloria 음악 선교회 멤버, Ensemble 비인(琵人)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사사
임해정, 박인혜, Christiane Karajev, David Lutz, Maximillian Cén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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