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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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5-10-14 17:16 조회3,190회 댓글0건본문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솔로이스트와 실내악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 악장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Leipzig Musikhochschule)의 CarolinWidmann 문하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수료하였고, 로스톡 국립음대(Rostock Musikhochschule)에서 Werner Scholz의 마지막 제자로 전문연주자과정(Diplom)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면서, Joseph Joachim-Gustave Havemann-Werner Scholz로 이어지는 독일 정통 바이올린의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Stuttgart Musikhochschule)에서 Florian Wiek, Vogler Quartet, Anke Dill을 사사하며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며, 솔로와 실내악주자로서의 기량을 고루 갖춘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일찍이 해외파견 음협쿵쿨 1위, 세계일보콩쿨 대상, 음악저널콩쿨1위, 부천음협콩쿨 대상, 한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콩쿨1위, 한미콩쿨, 수리음악콩쿨, 서울실내악콩쿨 등 국내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금호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을 통해 국내무대에 데뷔하였고, 부천시향,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심포니,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활동 무대를 넓혀갔다.
도독 후에는 독일 Sophie Charlotte 국제바이올린콩쿨 3위 및 특별상, 네덜란드 Charles Hennen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없는 2위 및 Baerenleiter 특별상, 그리스 Thessaloniki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스페인 Maria Canals 국제콩쿨 준결승, 오스트리아 Brahms 국제콩쿨 준결승 등 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늘 연주될 곡목 중 MiltchoLeviev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리스의 Thessaloniki 콩쿨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수여받은 곡으로, 한국에서는 초연이기도 하다.
정진희는 예후디 메뉴힌 재단(LMN)의 장학생이자 EMCY 소속연주자로 등록되어 유럽 연주투어와 다수의 음악 축제에 초청되는 자격을 부여받아 네덜란드 올란도 국제음악제,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실내악축제, 독일 니더작센 국제음악축제 등에서 뛰어난 기량과 섬세한 감성의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 독일과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귀국 후에는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도이치오퍼 베를린과 월드브리지 연합오케스트라(KBS 방영), 제주시향, 광주내셔널필하모닉, 경희대 MDOP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무대를 가지며 솔로 주자로서 비르투오소적인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Trio con spirito의 일원으로 DMZ 국제음악제, 프라움 악기박물관, 왈츠와 닥터만, 오르겔하우스, 한국가곡예술마을 등 다양한 통로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독일등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무대를 갖는 등 해외에서의 활동 또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오케스트라 악장,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수석 등을 거치며 학창 시절부터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서 역량을 길러온 그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악장, 밀알페스티발오케스트라 악장, 헤에리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서울모던챔버 악장, 국립경찰교향악단 악장 등으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현재 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우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경기예고,인천예고,계원예고,전남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크로스챔버오케스트라 악장, 하늠챔버 단원,Wilhelm Quartet, Trio con spirito의 바이올린 주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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