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내면을 연주에 완벽히 몰입시키는 진정한 피아니즘” 이라는 평가와 함께 따뜻한 감성, 섬세한 음악성, 화려한 색채, 카리스마가 응집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서정원은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한국음악협회콩쿠르 1위, 서울예술고등학교 공로상, 삼익피아노콩쿠르 대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없는 2위, 이화여대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오디션 우승, KBS 신인음악콩쿠르 은상, N.E.C The Honors Competition 우승, I.U Concerto Competition 우승, 음악저널 신인음악 대상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서정원은 예원, 서울예고, 이화여대를 수석졸업(실기수석 및 전액 영창장학금, 김애다상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보스턴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M.M) 및 Graduate Diploma 취득(Academy Honors, Distinction in Performance 수여 및 Pi Kappa Lambda에 선정) 후 Indiana University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다양한 연주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서정원은 서울예고 정기연주회 협연, 이화여대 교향악 정기연주회 협연, 루마니아죠지에네스쿠필하모닉, 모스크바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및 대구, 대전, 부산,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다양한 협연 무대와 피아노음악 젊은이의 음악회, 영콘서트, 우수신인 피아니스트 데뷔연주회, 조선일보사 신인음악회 등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유학 후에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움 초청독주회,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브람스-슈베르트 페스티발 및 쉔베르크-슈베르트 페스티발 초청연주, 인디애나 음대 쇼팽 페스티발에서 인디애나 음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 독주회 등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등으로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다.

 

귀국 후 국내외에서 열정적으로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길을 병행하며 청중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체코 프라하 심포니, 흐라덱 크랄로프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포니, 슬로바키아 슬로박 심포니에타, 북 체코 필하모닉과의 유럽현지 협연, 미국 알바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콘체르토 녹음, 슬로박 심포니에타와 드보르작 콘체르토 녹음, 이태리 몽페라토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해 현지 언론과 청중의 뜨거운 찬사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스페니쉬 컴포져 국제콩쿠르, 이태리 스크리아빈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유로뮤직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등에서도 주임교수로도 활약하였으며, 국내에서도 베로나 아카데미아 이필하모니치와 협연, 2006교향악축제 부천필하모닉과 협연, 2012교향악축제 목포시향과 협연, 크라코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 및 일본에서 협연, 유라시안필하모닉과 협연 및 음반 출시, 경기필하모닉과 수차례의 협연, 호암아트홀 초청독주회 및 다양한 기획독주회, “아베끄 트리오” 및 “아모르데이 피아노 듀오” 실내악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특히 2009년 미국 케네디 센터에서의 초청독주회, 비엔나 뮤직 페어라인 골든 홀에서의 협연, 스페인 코르도바 심포니와 유럽 투어 연주, 알렉산더 드미트리에프 지휘로 상트페테르부르그심포니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Being Mozart" 앨범 출시 등을 통해 확고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서정원은 현재 서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