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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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7-11-24 11:22 조회3,598회 댓글0건본문
Pianist 천현정
"그녀의 비범한 표현력은 그녀의 연주수준을 평가하기에 충분하다“
게하르트 오피츠 (Gerhard Oppitz, Pianist)
"그녀의 타건예술은 그 섬세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일 쥐드도이췌 차이퉁 紙(Süddeutsche Zeitung)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천현정은 선화예술중 · 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Staatliche 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입학한 후 심사위원만장일치 최우수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에서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천현정은 유년기에 선화콩쿨 1위, 월간음악콩쿨 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1998년 Artur Benedetti Michelangeli 국제피아노콩쿨(Italy), 1999년 제39회 Jaén 국제피아노콩쿨(Spain) 등에 입상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1년부터 바이에른 국영라디오방송국(BR)에서 스크리아빈, 포레, 윤이상의 작품들과 다케미츠의 작품들로 초청연주 녹음을 하였으며 뮌헨 헤르클레스홀(Herkulessaal)에서의 뮌헨 데뷔연주와 바이에른 지역순회 공연을 통해 독일 <쥐드도이췌 차이퉁>으로부터 ‘아름답고 맑으며 섬세함이 어우러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그녀의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들이 독일 전역의 초청연주회와 실내악 앙상블을 통하여 연주됨으로써 독일권 음악의 해석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2000년 뮌헨국립음대에서 피아노실기 강사와 Korrepetition(반주강사)로 강사로 출강하며 5년간 제자들을 양성하기도 하였으며 2003년 제52회 뮌헨국제콩쿨(ARD)에서 공식반주자로 선정되어 활동하였다.
피아니스트 천현정은 2006년 귀국 독주회(KBS FM 음악실 실황방송)를 시작으로 10회의 독주회,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연주회, 연인을 위한 천현정 피아노 리사이틀(대전 SBS 열린무대 출연), 수회의 바이올린과의 두오앙상블 등으로 국내 청중들에게 어필하며 이후 거의 매년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그 밖에도 선화소사이어티 주최 창단 기념연주회, 부천체임버앙상블과의 협연, 로고스앙상블 정기연주회, 서계숙 동문연주회 등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연주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2013년에는 영화 <말아톤>의 음악감독 김준성과 함께 <집으로 가는 길>의 OST 작업에 참여하여 CD를 발매하였다.
동덕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협성대학교 강의전담교수를 역임한 그는 2012년에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우수교원상을 받았으며 현재 선화예술중 · 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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