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테크닉과 심도 있는 해석으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피아니스트 최효진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Theater und Medien Hannover)에서 학사과정(Diplom)을, 뤼벡 국립음대(Musikhochschule Lübeck)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에서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는 일찍이 음악교육신문사콩쿠르, 교육감배음악콩쿠르, 육영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 입상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유학 중 2013년 독일 Possehl-Stiftung 재단 우수 연주자 장학생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독일 하노버 C. Bechstein Centrum에서 연주, 괴팅겐 Goethe-Institut에서의 다수의 Klavierabend를 비롯하여 묄른시 Augustinum-Theater 초청으로 연주하는 등 독일 Hannover, Göttingen, Rostock, Lübeck, Salzburg, Mölln 등지에서의 연주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뤼벡 국립음대 주최 베토벤 전곡 연주 프로젝트 ‘Beethoven-Zyklus’와 Jonathan Plowright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넓혀갔다. 또한 피아노 두오, 피아노 오중주를 비롯한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등 실내악 앙상블 연주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하며 독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국내에서는 정완규, 조지현을 국외에서는 Gerrit Zitterbart, Konstanze Eickhorst, Andreas Groethuyse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최효진은 이번 귀국 독주회를 기점으로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