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 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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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8-10-11 14:04 조회2,761회 댓글0건본문
Soprano 김태은
풍부한 음악성과 맑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태은은 실기수석으로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이규도 교수를 사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심층적인 성악공부를 위해 도독하여 슈튜트가르트 국립음대 (Staatliche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Stuttgart)에서 콘탁스투디움(Kontakstudium)을 수학하고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페라(Operngesang) 석사(Master)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성악 석사논문으로는 최초로 최고점수인 1.0을 획득하였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서울심포니콩쿨 3위, 서울시립대학교음악콩쿨 성악부문 1위 및 서울 시립대학교음악콩쿨 음악부 전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서울장학사 초청음악회에서 학생대표로 연주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 후에도 춘계 음악회, 성악학부음악회, 대학원 춘계음악회, 대학원 성악학부 음악회 등 교내 실기우수자의 음악회를 섭렵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화여대 120주년 기념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에서 주역 밤의 여왕(Königin der Nacht)역으로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며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다.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재학 중에는 세계적인, 독일 최고의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과의 협연에 발탁되어 슈트라우스(R. Strauss)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의한 리트를 독일 Weimar Halle에서 협연하며 찬사를 받았으며 코지 판 투테 <Così fan tutte>의 주역 피오르딜리지 Fiordiligi역으로 발탁되어 노래하였고, 세계적인 연출가 임모 카라만(Immo Karaman)과의 Musiktheater-Projekt로 세빌리아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중 로지나(Rosina)역으로, 바이마르 벨베데레 극장(Studiotheater Belvedere)에서 노래하며 오페라가수, 솔리스트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외에도 헨델의 메시아 <Messiah>의 솔리스트로 활약, 세계 교회의 날 기념 음악회 <Konzert für Tag der weltweiten Kirche>, 다수의 오페라의 밤 <Opernabend>, 다수의 가곡의 밤 <Lieder Abend>, 피아노와 함께하는 오페라/오페레타 <Oper/-ette am Klavier Ⅱ, Szenen und Arien zwischen 1724 und 1982>, 다수의 독창회 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키워나갔다. 또한 Oregon Bach Festival, 슬로바키아 코시체 프로그램 등의 여러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학구적인 그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였고,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Deborah Polaski의 마스터 클래스에 선발, Polaski에게서 "매혹적인 음색의, 저음역에서부터 고음역까지 두루 갖춘 최고의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들은 바 있다.
유학 중 그녀의 석사학위 청구 논문인 <Das Erwachen der weiblichen Liebe, Das Erwachen der Natur>는 성악 석사논문으로는 최초로 최고점수인 1.0을 획득하며 바이마르 국립음대 내에서 호평을 받는 등 그녀는 실기와 더불어 학구적인 지식 또한 고루 갖춘 성악가이자 음악가이다.
귀국 후에도 귀국 독창회와 안중근 의사 의거 105주년 기념음악회(여의도KBS홀)를 시작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인의 밤, 수원국제음악제를 비롯하여, 수원문화재단 인문학 콘서트, 수원 화성축성 220주년 기념 화성문화제, 그리고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토크콘서트, 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등 수차례의 협연과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벨라보체, 프리마돈나 앙상블, 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 이태리가곡연구회, 이화성악회 단원으로 연주하며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규도, 신은미, 김혜정 교수를, 독일에서는 Prof. Ulrike Fuhrmann, Natalie Karl을 사사한 소프라노 김태은은 현재 경희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중이며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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