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감각적인 테크닉과 섬세하며 풍부한 음악성을 지닌 클라리네티스트 송은희는 경북 예술 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클라리넷의 본고장인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무동(Meudon)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DEM)Diploma 심사위원 최고점 졸업, 프랑스 부후그라헨(Bourg la Reine)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Perfectionnement)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대구 교육청 콩쿨, 영남대 콩쿨, 배재대 콩쿨에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대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풍부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더 나아가 국내 석사과정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 음악 대학(Indiana School of Music)의 연주자과정을 연수하였다. 독주 외에도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에 남다를 관심을 보였던 그녀는 프랑스 무동(Meudon) 음악원에서 실내악(Musique de Chambre) 과정을 수료하였고, Orchestre Symphonique du Conservatoire de Bourg la Reine의 수석 단원을 역임하였다. 프랑스 유학 중 Paris Salle Andre Marchal, Paris Conservatoire 6eme arrondissement에 초청되어 연주회에 참여하였으며, Bourg le Reine시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여 실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또한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발 참가(Tama, Beijing, Taiyuan, Atlanta)와 연주를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였다.
국내에서는 이임수, 국외에서는 Guy Dangain, Didier Delettre, Olivier Pierre-Vergnaud, Haword Krug 교수를 사사하였다.
클라리네티스트 송은희는 귀국 후 부암아트홀 실내악 연주를 비롯해 중국 양주 콘서트홀(杨州音乐厅) 초청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중국 연변 대학교(艺术学院音乐厅 초청 독주회, 중국 타이위엔 중북대학(太原中北大学) 초청 연주와 Master Class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동덕 여자대학교 출강을 통해 후학에 힘을 쓰고 있으며 실내악팀 창단과 10월 중국 광저우(广州星海音乐厅) 초청연주를 준비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적인 연주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