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진강우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하여 전문연주자로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세계일보콩쿨 1위, 한전아트센터콩쿨 2위, 음연콩쿨 2위, 소년한국일보신문사콩쿨 1위,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쿨 대상을 차지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두각을 나타낸 그는 Saint Croix Valley Symphony Orchestra 협연,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협연을 시작으로 Wisconsin Public Radio, WORT 89.9 FM, WISC-TV 방송 출연 및 매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피아노 박람회에서 KAWAI 피아노사로부터 연주 초청을 받는 등 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텍사스 음악대학(Texas A&M University-Corpus Christi), 위스콘신 음악대학(University of Wisconsin-River Falls)을 비롯한 각종 미국 내 음악대학과 중국 상하이 동지대학(Tongji University) 음악 페스티벌 연주 및 마스터클래스, 인도네시아의 피아노 페스티벌, 콩쿨 심사, 연주 및 마스터클래스 초청을 받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한양대 피아노과 특차입학,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대학 시절 성실한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아왔으며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 졸업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동시에 Associate Instructor로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Performance Excellence Scholarship 수여 및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 박사과정 중 Distinguished Collins Fellow로 발탁되어 전액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받았다.

 

평소 가르침에 열정이 많은 그는 박사과정 중 피아노 교수법(Pedagogy)도 함께 복수전공을 하였으며 박사 재학 당시에도 MTNA(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 Piano Competition의 State Level 오디션과 WMTA(Wisconsin Music Teachers Association) Piano Competition을 여러 차례 심사한 바 있다. 또한 MAME(Madison Area Music Educators)에서 Advanced Level Young Artist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에 Artist-Teacher로 초청을 받는 등 교육자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Klaus Bassler, 김형규 교수를, 국외에서는 Emile Naoumoff, Christopher Taylo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진강우는 위스콘신 콘서바토리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바 있고 메디슨 음대 여름 음악 학교에서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 평생교육원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