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손주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사과정 우수 졸업 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 석사과정(Master) 최고점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 중에는 Teaching Assistant로 활동하며 학업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일찍이 코리아헤럴드콩쿨,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음악콩쿨, 한국음악협회콩쿨, 음연콩쿨 등 유수 콩쿨에서의 상위 입상으로 음악적인 기량을 인정 받아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에서 스트링 콰르텟 연주, Aue & Annaberg에서 Erzgebirgische Orchester 협연, 서초 실내악 축제에서 Rex Trio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해왔다.

 

솔로 및 실내악 주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드레스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Dresdner Philharmonie Orchester - 상임지휘자 Marek Janowski) 단원, 유럽 및 아시아 투어(상임지휘자 Michael Sanderling), 드레스덴 레지던스 챔버 오케스트라(Dresdner Residenz Orchester) 솔리스트 및 악장, 부퍼탈 심포니 오케스트라(Sinfonieorchester Wuppertal) 단원,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과천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주를 기반으로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히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김의명, 김대환, 양경아, Igor Malinovsky를 사사하고, 현재 SAC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수석,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 활동과 더불어 WE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연주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의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