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울림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오고 있는 바리톤 김달봉은 추계예술대학교와 동대학원을 거쳐 도독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Benjamin Britten이 작곡한 오페라 <Albert Herring>에서 MR. Gedge(Pfarrer) 역, G. Puccini의 오페라 <Madama Butterfly>에서 Yamadori 역, G. Rossini의 오페라 <Le Comte Ory>에서 Corypee2 역, G. Verdi의 오페라 <Rigoletto>에서 Il Conte di Ceprano 역, G. Puccini의 오페라 <La Boheme>에서 Marcello 역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Benefizkonzert 자선음악회 연주와 Festliches Weinachtskonzert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무대활동을 통하여 음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김영주, 조창연, 김진추, Alexis Wagner(Master Oper)를 사사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 및 연주해온 그는 현재 전문연주자로서 이번 귀국 독창회를 통하여 더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