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정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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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9-04-12 10:40 조회2,817회 댓글0건본문
Pianist 정보근
"...깊은 감정이입 능력을 소유한 그녀는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을 더하여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음악 평론가 Wolfgang Meyer)
"격렬하게 기쁨으로 연주하는 그녀를 통하여 무대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연주 후에는 열광적인 박수갈채가 있었다." ..., "그녀의 대담하고 엄밀한 터치는 쇼팽 곡에서도 입증되었다." (음악 평론가 Volker Müller)
피아니스트 정보근은 부산 출생으로 브니엘예술중∙고등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연극대학(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Leipz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에서 국제 바흐 콩쿨과 국제 베토벤 콩쿨의 역대 수상자인 Dietmar Nawroth 교수, Gunhild Brandt(Instrumentale - Vokale Korrepetition, 실내악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석사(Master),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을 졸업하였다. 또한 학업과 동시에 동 대학에서 Teaching assistance, 독일 Delitzsch “Heinrich Schütz“ 음악학교에 강사로 역임되어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유년시절 음교∙음협콩쿨을 비롯한 다수의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부산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시작으로 인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데브레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라이프치히 멘델스존 하우스, 마클레베르크, 라이헨바흐, 플라우엔, 쯔비카우 로버트 슈만 하우스, 할레에서 초청독주회, Richard Strauss 탄생 150주년과 Niels Wilhelm Gade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의 초청연주, MDR 라디오방송과의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창립 175주년 기념 실황연주 녹음 등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잊혀져 가는 작곡가들을 기념하는 연주회에서 Hans Gál과 Darius Milhaud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 Gohliser Schlösschen, Grieg-Begegnungsstätte, Handelsbörse를 비롯하여 토르가우, 슈코이디츠, 마클레베르크의 홀에서 수차례 독주 및 실내악, 기악, 성악반주를 통해 다양한 레파토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진용재, 김은희, 전혜영, 김형규를 사사하였으며 Jaques Rouvier, Emanuel Ax, Piotr Paleczny, Robert Levin, Andrzej Jasiński, Jan Gottlieb Jiracek, Sontraud Speidel 등 세계적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지식을 넓히고 기량을 쌓았다. 현재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Neue Leipziger Chopin-Gesellschaft의 회원으로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보근은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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