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박숙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14-10-16 16:52 조회3,617회 댓글0건본문
피아니스트 박숙련
피아니스트 박숙련은 1999년 5월까지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오다가 귀국하였다. 연주와 더불어 인재양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문하생들 중에는 국내와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많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과 동시에 도미하여 Eastman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실기우수자에게 주어지는 Performer's Certificate를 수상하였다. Aspen Summer Festival 과 Salzburg Summer Festival에 참가하였으며 Saint Louis Conservatory에서 Artist Certificate도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화스트링스 등과 협연하였으며, 해외에서는 폴란드의 Wroclaw Philharmonic Orchestra, 미국의 시카고체임버오케스트라, Milbrook Orchestra, Eastman Gibbs Orchestra 그리고 러시아의 Samara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했다. 뿐만 아니라 Beethoven Society 초청 독주회 등 수십 회의 독주회를 통해 “탁월한 테크닉과 함께 위대한 미와 힘에서 우러나는 심미안을 보여준 건반의 달인”(Robert Miller,'Southern Illinoisan 평론가)이라는 평을 받았다.
실내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조직한 Arete Trio를 이끌어 미국 전역과 아시아에서 순회 공연하였고, 독일의 Adellaide Cello Quartet, Pegasos Quartet, New Zealand String Quartet, 체코의 Stamic String Quartet과의 협연자로 국내외에서 연주하였다.
한국에서는 특히 1994년부터 3년 동안 총 6회에 걸친 강의식 연주회 <알고 듣는 피아노 음악>을 시도하여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주었고, 그 결과 중 하나로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방송용으로 녹음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KBS FM의 한국의 작곡가 시리즈 CD에 연주가 담겨있다. 1996년 David Burge 저서 『20세기 피아노 음악(Twentieth Century Music)』을 번역 출판(음악춘추사)하였는데, 현재 그 책은 전국의 많은 대학의 문헌강좌 교재로 채택되고 있다.
2001, 2002년 <이태리 Tivoli 하계국제음악제>에 초청강사를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음악세계 여름 뮤직 페스티벌>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DMZIMF 예술감독 및 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서 활발히 예술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outhern Illinois 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학생들이 평가한 대학 전체 ‘Top 20인 교수’로 선정된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2005년부터 국립순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활동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