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주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졸업,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전문연주자과정(Meisterklassediplom) 졸업, 자브뤼켄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Postgraduat 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국내 음악저널콩쿨, TBC대구방송콩쿨 외 다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음악에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태리 Padova 국제콩쿨, Don Vincenzo Vitti 국제콩쿨, 'Citta di Barletta' 국제콩쿨 우승, 독일 Frühlingsakademie 국제 현악 콩쿨 우승, Königin Sophie Charlotte 바이올린 콩쿨 입상, 파리 TIM International Music Tournament 현악사중주부문 입상, 피아노트리오부문 ARD 국제콩쿨 본선과 리옹(Lyon) 국제 실내악 콩쿨 Semi Finalist로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독일 Rheinland Pfalz 주립교향악단, 불가리아 소피아 시립교향악단,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쌓았으며 연주뿐만 아니라 예후디 메뉴인 장학재단 소속 아티스트로 연주 및 장학금 수혜, 독일 Saarland주 DAAD, Bruno und Elisabeth Meindl 장학금 수혜와 더불어 Alberto Lysy, Pirre Amoyal, Roman Nodel, Sebastian Schmidt 등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와 St. Lawrence String Quartet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학구적인 면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였다.

 

강동석, 조영미, 김복수, 피호영, 김동현, 이상순, Annete Unger, Sören Uhde, Tatevik Mokatsian, Dora Schwarzberg 사사 아래 독일 Niederrheinische Sinfoniker 부수석, 독일 아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 독일 트리어 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 독일 Camerata Würzburg 수석, 독일 Erfurt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수 단원을 역임한 그는 현재 KT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토니카, 트리오 하임, 듀오 온 맴버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계원예고, 부산예중, 부산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