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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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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클래식 작성일22-07-01 13:03 조회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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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oneonist 이어진
 
힘과 테크닉, 그리고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은 반도네온을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2015년 독일 클링엔탈 국제 아코디언 콩쿨 반도네온 솔로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2011년 레오정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탱고 전문기관인 한국 탱고 아카데미의 첫 졸업생인 그는 졸업과 동시에 전통탱고오케스트라 ‘로스 땅게로스’의 수석 반도네오니스트로 활동하며 탱고 음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아르헨티나의 음악과 반도네온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반도네온뿐만 아니라 탱고와 클래식, 재즈 음악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2018년 아르헨티나 유학길에 올라 부에노스 아이레스 고등 음악원 Manuel de Falla에 입학하였고, 모든 실기 과목을 2년 안에 조기 마스터하며 음악원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 활동 당시에는 공영방송 YTN이 후원하는 코리아 탱고 페스티벌(2014, 2015)과 코리아 반도네온 페스티벌(2017, 2019)에 수석 반도네오니스트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고, 오페라, 피아노, 기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하며 독창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다양한 공연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반도네온 솔로 연주와 오페라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유학 시절에는 현지의 저명한 탱고 바이올리니스트인 Fabian Bertero가 결성한 탱고오케스트라 ‘Lunfarda Orquesta Tipica’의 부수석 반도네오니스트와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Tango y Folklore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반도네오니스트를 겸하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최고의 음악당 Usina Del Arte, Centro Cultural Circhner 및 유서깊은 밀롱가 Salon Canning, 피아졸라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었던 Cabaret Marabu 등에서 연주하며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출신의 여류 반도네오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전세계의 탱고 무용수와 음악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탱고 페스티벌 Tango BA Festival y Mudial’ 에서 초청연주 하였고, 코로나 시국이었던 2020년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공연으로 참여하여 국경의 한계를 넘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 발매한 Lunfarda 오케스트라의 첫 앨범은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음악상 Premios Gardel의 최고 앨범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머물게 된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하여 EBS 스페이스 공감, KBS 클래식 FM, 영화 ‘더박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통영국제음악당 등에서 초청연주하며 반도네오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재즈 음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2021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김해국제음악제 등에서 연주하며 스펙트럼 넓은 그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레오정과 Pablo Mainetti를 사사한 이어진은 현재 그가 졸업한 한국탱고아카데미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서울대 건축공학 박사를 수료한 특별한 이력을 살려 레오정의 반도네온 제작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반도네온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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