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엄주리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Hanns Eisler Musikhochschule in Berlin)에서 솔리스트 전문연주자과정과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진중하고 깊이 있는 해석과 연주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엄주리는 대학시절 신인음악회, 두오음악회를 시작으로 유학시절 Berlin, Rostock, Genscher, London, 주독대사관 등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수많은 독주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Unicef Project(Benefizkonzert), Orchestra 피아니스트t, 자선음악회, 합창연주 등 여러 장르의 앙상블 연주에도 초청되어 함께하면서 음악적 행보를 넓혀왔다.

 

계명선, 서수정, 한경애, 양민희, Susanne Grützmann을 사사하였으며, 올해 초 학업을 마치고 앙상블 연주(예술의전당)와 프라임필 협연(영산아트홀)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앙상블 다움, 피아노두오협회, Pianomo, Kassia Klang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