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옥윤애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인디아나 볼 주립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 피아노과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시간 주립 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Graduate Scholarship과 Mauer Scholarship을 수여 받으며 피아노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 재학 당시 매해의 우수 대학원생에게 수여하는 Graduate Student Recognition에 선정되었으며 Young Artist Scholarship과 영남대학교 유학생 한미장학재단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석사 논문 <A Discussion of Maurice Ravel's Masterpiece, Le Tombeau de Couperin>을 발표하였고 이후 박사학위 논문 <The Expressionism of Arnold Schönberg’s Drei Klavierstücke, Op. 11>을 발표하였다.

 

학사 재학 중에는 협주곡의 밤에서 우승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미국에서 석사 재학 중에는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BSU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이후 The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and Strings Competition에서 1위를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홀 Weil Recital Hall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Ball State University 주최 Inaugural Ceremony of New President 초청 연주, The Greater Lansing Concert Series 초청 연주, MSU 주최 Bach Around the Clock 연주,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 정기연주회, MSU 동문연주회, 글로리아 챔버 앙상블 창단 20주년 자선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민수, 유혜란, Robert Palmer, Deborah Moriarty, 최선미를 사사한 옥윤애는 미국 Michigan Albion College, Indiana Ball State University, Muncie Civic Theater, The Studio Performing Arts Center 강사 및 전문 반주자를 역임하고, 귀국 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영남대학교 피아노과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MSU Cook Recital Hall, BSU Sursa Hall,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성아트피아, 드망즈홀, 한영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활동과 더불어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 천마피아노연구회, 한국리스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는 8월 피아노 콰르텟 Key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후학 양성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