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으로 연주마다 큰 호응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 전현정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2016년 도미하여 워싱턴 D.C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피아노연주학 박사를 취득하여 그녀의 학문적 견해를 넓혔다.

 

2007년 Semana Internacional de Piano de Óbidos 국제 피아노 세미나에 참여하였고 2007년 Internacional de Musica Barcelona, Spain 국제 음악포럼에서 로맨틱 레퍼토리를 연주하여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다.

 

2013년과 2015년에는 Washington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오디션에 통과하여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홀에서 벨라 바르톡과 베토벤 곡으로 솔로 연주를 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것을 계기로 현지 피아노과 교수들에게 발탁되어 2016년 장학금을 받고 가톨릭대학교 연주학 박사학위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다.

 

유학시절 Washington Piano Society Concert Guest Artist로 선정되어 Montgomery College Culture Arts Center에서 스크리아빈 판타지를 연주하여 “훌륭한 퍼포먼스와 특색 있는 음색을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Music Teather National Association 회원을 역임하였고, 국내에서는 피아노학회 정회원, 한국체르니협회 정회원으로서 음악교육신문사콩쿨을 비롯한 다수의 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1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0회 International Music Academy Orpheus의 주최 측 추천을 받아 20세기 음악을 연주하였고,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연주에서는 음악칼럼니스트 진회숙의 해설로 드뷔시 베르가마스크를 새롭게 피아노협주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제공하였다.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연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1년, 2022년 두 번의 독주회와 드뷔시 앵콜 협연 등 독주자와 협연자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피아니스트 전현정 인문학 콘서트’를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다.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한 그녀는 귀국하여 가톨릭대학교 한중 교류 예술제 게스트와 한여름 밤의 가곡콘서트 반주,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과 독주회를 하며 활발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이사로 재직 중이며 가톨릭대학교 음악과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사사 - 김해영, Dr. Ivo Kaltchev(선우예권 미국 콩쿨 심사위원)

 

Ocho Valses Poéticos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 No. 3

 

 

Le Tombeau de Coup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