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이주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입학 및 실기수석 졸업(전액 장학)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실기 우수 장학으로 석사 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Boston University에서 Aaron Richmond Scholarship을 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오정주 장학금을 수혜받은 바 있는 그녀는 한국일보콩쿨 우승, 삼익콩쿨, 음연콩쿨, KBS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더불어 Richmond Piano Competition과 Boston University Honors Competition 우승, Bay State Concerto Competition 1위 및 Audience Choice Award 수상, Russian Music Piano Competition, Steinway Society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Orford Music Festival, Bowdoin Music Festival,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쌓았으며, Leon Fleisher, Lazar Berman, Seymour Lipkin, Menahem Pressler, Marc Durand, Anton Kuerti, Andre Laplante 등의 마스터클래스 연주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Goodwin Hall, Miriam A. Friedberg Concert Hall, Griswold Hall, Tsai Performance Center, Le Petit Trianon Theater, Steinert Hall, Slosberg Music Center, Duxbury's Performing Arts Center 등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Newton Music Association과 Boston French Cultural Center 초청 연주회를 갖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호연하였고, Atlantic Symphony Orchestra, Salzburg Chamber Ensemble, Cambridge Ensemble Orchestra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에서 수 회의 독주회뿐 아니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이든예술기획 초청 Duo Collaboration,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DGIST 초청 제2회 과학과 예술 융합 음악회 “Contrast and Harmony”, 바리톤 이훈, 강형규와의 “To Baritone” 연주회, 문화 Talk 콘서트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 등 다양한 형태의 피아노 앙상블 무대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김석, 최경아, 김대진, 백혜선, 문익주 교수를 국외에서는 Robert McDonald, 문용희, Jonathan Bass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주원은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후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남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나우 피아노 연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Piano Sonata in C major, Hob.XVI:50

 

Prelude & Nocturne for the Left Hand, Op. 9

 

Piano Sonata No. 4 in F-sharp major, Op. 30

 

 

Piano Sonata No. 19 in C minor, D.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