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음악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태용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대학 예비학교 졸업,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 받아 입학 및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장학생으로 석사졸업, 펜 스테이트 음악대학에서 전액장학금 수혜 및 조교로 입학하여 수석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일찍이 Osak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First Prize), Garci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Honorable Mention) 수상 등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Michael Strauss, Elias Goldstein, Alvin Chow, Juilliard Orchestra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독주와 실내악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여러 관객층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일신홀, Severance Hall, Steinway Hall, Juilliard Paul Hall, Warner Hall, Finney Chapel 등 국내외 유수의 홀에서 연주, Juilliard Orchestra Conducting Series 협연, Oberlin Conservatory Piano Extravaganza, Cleveland Orchestra Masterclass Series, 렉처 리사이틀 on Isang Yun's Piano Music : 윤이상 피아노 전곡(Klavierstucke, Shao Yang Yin, Interludium A), The Banff Centre Music Festival에서 Distinguished Pianist Recognition Concert, Penn State Graduate Recognition Recital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폭넓은 연주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Musical Hybridization of Isang Yun's Piano Music(윤이상 피아노 작품의 음악적 융합) 논문으로 학구적인 면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Herbert Stessin, Alvin Chow, Julian Martin, Christopher Guzman을 사사한 그는 Richard Goods, Angela Hewitt, Peter Frankl, Wu Han, Jonathan Biss, Anton Nel, Angela Cheng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음악적 학문을 다져왔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relude in c-sharp minor, Op. 3, No. 2

Prelude in D Major, Op. 23, No. 4

Prelude in g minor, Op. 23, No. 5

 

Andante from Violin Sonata No. 2 in a minor, BWV 1003

Chaconne in d minor, BWV 1004

 

 

Piano Sonata in b minor, S.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