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터치, 풍부한 색채를 구사하는 지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노양희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음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도불하여,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에서 피아노, 실내악부문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그는 Franco-Chinois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 없는 2위, Albert Roussel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브리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등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마스터 클래스 및 연주회에 참가하여 음악적인 안목을 넓혀 나갔다. 또한 불가리아 국립아카데미,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용인오케스트라, 펠리체오케스트라, 라스칼라오페라오케스트라,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l'Auditorium de Ravel, l'Auditorium de l'Ecole de Musique de Coëvron, l‘Eglise Réformée Sans-Frontière 등 프랑스 각지에서 독주회를 비롯하여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등과 함께 실내악 및 반주 활동도 활발히 하였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1C 문화광장 젊은 음악가 초청 독주회 및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하였고, 피아노 듀오 음악에도 큰 관심을 가져 이혜정, 오지현, 정서연과 함께 여러 차례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바흐 클라비어 아벤트, 영산아트홀 작곡가 탐구 시리즈-베토벤 편, 동덕여자대학교 리사이틀홀 개관기념 동문음악회, 21C 음악회 주최 작곡 발표회, 드뷔시 음악의 밤, 낭만 음악의 밤, 나효선 음악의 밤 등에 출연하여 피아노 독주를 하였으며, 프랑스음악연구회 회원으로서 십여 차례 이상 정기연주회에 독주 및 듀오로 참가하는 등 의욕적이고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한세대학교 페다고지 대학원, 청주대학교, 강남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총신대학교 콘서바토리, 동덕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명지전문대학교, 계명대학교 강사, 명지대학교 객원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Gavotte et Six Doubles

 

Suite Bergamasque

 

 

Nocturne N° 8 en Ré bémol Majeur, Op. 27, N° 2

 

Sonata N° 2 en si bémol mineur, Op.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