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음색으로 음악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피아니스트 김유상은 언제나 기존 해석에서 자유롭기 위해 곡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만의 해석과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연주자이다.

 

뒤늦게 피아노 공부를 시작한 그는 서울 개포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도미하여 메릴랜드 주립대학(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과 박사과정(Doctor of Musical Arts)을 졸업하였다.

 

미국 유학 생활 동안, Clarice Smith Performing Arts Center, Oaklands Presbyterian Church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며 메릴랜드에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존스홉킨스 피바디 예비학교(Johns Hopkins Peabody Preparatory School), 아카데미 오브 파인아트(Academy of Fine Arts)에서 피아노 강사를 역임하며 음악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8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로 한국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전남 순천을 기반으로 지역 연주자들과 함께 호남, 순천 지부 연주에 참여해 오고 있고, 순천문화예술회관,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전주한벽문화관 등에서의 초청연주를 비롯한 다수의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한국리스트협회와 PoAH 피아노연구회의 이사직을 맡아 연구 및 연주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황윤하, 이성균, 주희성, Santiago Rodriguez, Larissa Dedova를 사사한 그는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에 출강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