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유리는 계원예술영재원,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입학하였다. 전체학기 모두 학업우수장학금을 수혜 받았으며 졸업성적 우등상을 수상하며 실기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우수동문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동대학원에 입학한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구된 Peter Ilyich Tchaikovsky의 <Piano Sonata in c-sharp minor, Op. Posth. 80>분석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며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2024년 2월에는 <A. Scriabin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에 나타난 신지학적 상징주의 연구 – 제 7, 9, 10번을 중심으로(Study on Theosophical Symbolism of A. Scriabin Late Piano Sonatas - focused on Nos. 7, 9 and 10)>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DMA) 취득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계원영재교육원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계원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줄곧 피아노 실기성적 1등을 유지하며 계원예술고등학교 동문 오케스트라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다. 실기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학생 상’을 수여 받았으며 일찍이 국내에서 연세대학교 김영호 교수의 “Chopin Etude 전곡 시리즈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숙명여자대학교에 진학한 직후에는 김경희 지휘자와 함께 ‘음악대학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협주곡의 밤’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 숙명여대 피아노과 우수학생 음악회 연주, 숙명여대&영국 왕립음악원 Concert 연주, 김승희 교수 제자 음악회 연주, 제15회 부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송영훈과 트리오 연주 및 독주, 호주 시드니 콘서바토리움(Verbruggen Hall)에서의 연주 등 국내외에서 굵직한 협연 및 독주 무대를 가졌다.

 

경기도 학생예능경연대회 최우수상, 성신여자대학교음악콩쿨 3위, 독일 바이마르 음악학부 주최 전국학생콩쿨 3위, 한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콩쿨 대학부 1위, 국제음악예술진흥회 전국신인음악콩쿨 실내악부문 1위, 한국피아노듀오협회콩쿨 대학부 2위, 코리아모차르트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쿨 3위, 숙명여자대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 최우수상(숙명창조인재장학금 수혜)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졸업 직후에는 국내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조선일보 주최 제78회 신인음악회(세종문화회관)와 일본 큐슈 신인음악회(Airefu Hall)에 출연하였다. 박사과정 중에는 2022년 New Year's Concert, 2023년 Piano Festival(II. Ensemble) 연주, 영산아트홀, 롯데콘서트홀 마티네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독주회를 통하여 솔리스트로서의 기량을 입증하였다. 또한 2022년에는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주최 제14회 학술대회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소나타 c-sharp 단조 Op. Posth. 80>에 나타나는 교향곡과의 연관성이란 주제로 참여(포스터 세션)하였다.

 

항상 진실된 마음으로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려는 그는 김승희, 모혜경, 최진이, 전혜영, 김태정(논문지도)에게 사사하였으며 Eduardus Halim, Eugene Pridonoff, Rudolf Meister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와 France Couchevel Music Alp Festival에 참여하여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 반주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계원예술중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동시에 2024년 3월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피아노학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32 Variations in c minor, WoO 80

 

Piano Sonata No. 3 in C Major, Op. 2 No. 3

 

 

Davidsbündlertänze, Op. 6

 

 

L’isle Joyeuse, L.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