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나다솜은 서울특별시 주최 선화 영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 실기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 석사과정(Master of Musik)과 연주학박사과정(Konzertexamen/Meisterklasse)에 만점 입학 및 졸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일찍이 음악교육신문사콩쿨, 음연아카데미콩쿨, 음악세계콩쿨, 이화챔버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시절 신입생 연주회, 춘계음악회, 추계음악회, 건반악기연주회 등에서 연주하였고 부암아트홀 영 아티스트 콘서트, 예진 영 아티스트 콘서트, 마리아칼라스홀 초청 독주회 등에서 연주하였다. 도독한 후에는 Concorso Internazionale per Giovani Musicisti, Luigi Zanuccoli에서 1위, 안마쓰·제네바에서 열린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Adilia Alieva에서 위촉곡 특별상을 수상하며 United Nations Office at Geneva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Concorso Musicale Citta di Filadelfia 1위, 로마에서 열린 International Competition Youth Academy Award 2위, Paris Music Competition 2019 특별상(Prix Special Argent), Brussels Grand Prize Virtuoso Competition 1위를 거머쥐며 Recital Hall at Centre for Fine art of Brussels에서 연주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했다. 이외에도 독일 Dominikanerkloster, Evangelischen Stift, Parler-Saal des Münsterbauvereins, Todtmoos, Klavierhaus bei Goethe Institute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이탈리아 Vinci Theater에서 F. Busoni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Neckar Musikfestival에 초청되어 Bad Rappenau의 Wasserschloss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귀국 후 베네트리오를 창단하여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입상, 부산마루국제실내악콩쿨 1위 없는 2위, Tiziano Rosseti 국제실내악콩쿨 2위로 입상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삼익아트홀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연경, 김원, 김석, Eric Le Sage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나다솜은 2020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서초실내악축제, 프랑스음악연구회 정기연주회, 프라움악기박물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다수의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피아노 앙상블 리니에, 베네트리오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천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계원예술중·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충남예술영재원 출강과 동시에 이화여자대학교 건반악기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Sheep May Safely Graze” from J. S. Bach’s Birthday Cantata, BWV 208

 

Piano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

 

 

6 Consolations, S. 172

 

Piano Sonata No. 2 in D minor, Op.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