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년 6월 14일 (수) 오후 7시 30분

2.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주 최 : 이든예술기획

4. 후 원 : 숭의여자대학교

5. 공연문의 : 이든예술기획 02) 6412-3053 http://www.edenclassic.co.kr

6.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7. 예 매 처 : www.interpark.com 1544-155 , 세종문화티켓 02-399-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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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 동행…

 

참신한 기획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 시리즈는 19세기 낭만로맨틱 한 시대를 동행한 대표적인 세 작곡가 슈만, 리스트, 브람스의 작품으로 꾸며졌던 2012년 독주회를 시작으로 “동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음악에 부여해 음악전문가는 물론 대중과의 소통을 이루는 기획공연입니다. 지난 2013년 두 번째 시리즈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시간 안에서 시간을 초월해 작품을 동행하며 존재하는 편곡작품, 공간을 뛰어넘어 동행하며 친구를 기억하고 그리는 추모작품을 선보였으며 2015년 세 번째 시리즈 공연에서는 연주자 본인의 10대(음악에의 동경), 20대(음악에의 도약), 30대 그리고 앞으로의 꿈과 비전을 삶에 평생의 동행인 음악이라는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네 번째 시리즈 공연에서는 같은 해(1810년)에 태어나 같은 시기를 살며 피아노를 그 무엇보다 사랑했고 서로의 음악을 경외했으며 보다 더 아름다운 예술을 세상에 선물한 두 낭만파 작곡가 슈만과 쇼팽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을 통해 저의 음악과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피아니스트 배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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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인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에서 전액장학금을 수여하며 음악학(전공: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학위 (논문: Sebastian Currier Verge)를 취득하였다. (사사: Ian Hobson, 김귀현, 오윤주, 윤영화, 구본희, 주영목)

 

일찍이 소년한국일보콩쿠르 금상, 세계일보콩쿠르 은상,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우승 및 음악춘추콩쿠르, 틴에이져콩쿠르, 국내 파견듀오콩쿠르, 서울 영아티스트 챔버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성적우수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한국일보사 주최 자선음악회, 음악춘추사 주최 주니어 콘서트,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연주회, 서울대학교 추계연주회, 2006년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미국 유학 당시에는 Bradshaw & Buono 국제 콩쿠르 우승(2009), 같은 해에, Krannert Center Debut Artist Audition 입상(runner up), Artist Presentation Society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Seattle 국제 콩쿠르에서 Finalist Award를 수여(2008) 하였고, World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2008), UIUC Concerto Competition에서 Finalist로 선정(2006) 되었다. 또한 Prague International Masterclasses, Illinois Summer Piano Institute, Vienna Music Seminar 등에도 참가하여 연주하며 미국과 유럽 내에서 전문적인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배인경은 21세기 현대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일리노이대학교 재학 당시 작곡가 Stephen A.Taylor가 감독하고 있는 New Music Ensemble 피아니스트 오디션에 발탁된 후, 수많은 초연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작곡가들과 교류하며 앙상블 연주를 하였고, UIUC Chamber Singer 피아니스트, 일리노이대학교 Graduate Teaching Assistant로도 활동하였다.

 

2009년 금호아트홀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10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배인경 피아노 독주회 <도약>에 이어 2012년부터 시작된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 시리즈 공연은 참신한 기획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으로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2012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 I>, 2013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 II>, 2015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피아니스트 배인경의 동행 III>에 이은 배인경의 여섯 번째 솔로 독주회이다.

 

이 외에도 2015년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다음(多音)앙상블 창단 및 정기연주회(2016, 2015), Hobsonian 연주회(2017, 2016), 음악예술학회 정기연주회(2014, 2013), 이음협회 창단 및 정기연주회(2016, 2014), 더 피아니시모 여덟 손의 향연(2012, 2011), 한국슈베르트협회 정기연주회(2011), 일리노이 동문음악회 사랑의 악기 보내기(2011, 2009), 일리노이 솔로이스츠 연주회(2010), 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2010),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가을 국제 학술대회 연주(2010)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인경은 수원대학교, 전북대학교 및 대학원, 협성대학교, 가천콘서바토리, 예원, 서울예고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여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문화예술단체 다음(多音)앙상블 예술감독, 이음협회 이사, 음악예술학회 임원 역임 및 정회원, 다수의 공연예술단체 고문 및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rabesque in C Major, Op. 18

(아라베스크 다장조 작품번호 18)

 

Symphonic Etudes Op. 13

(교향적 연습곡 작품번호 13)

 

 

 

 

Preludes Op. 28

(전주곡 작품번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