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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정인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소년한국일보콩쿨 대상, 이화경향콩쿨, 동아일보콩쿨 입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 입상함으로 그의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12살에 처음으로 독주회(세종문화회관 소강당)를 개최하면서 연주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 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자로 발탁되어 연주한 그는 미국 Stocton Symphony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윈드앙상블 정기 연주회 협연,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음악세계를 확장시켜나갔으며, 연주무대를 넓혀나가기 시작하였다.

 

음악춘추사의 우수 신인 피아니스트 데뷔 연주회와 조선일보사 신인 음악회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로의 유학시절은 세계적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기르는 기초를 마련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국립음대 주최의 우수학생연주회에 선발되고, 독일 SDR 방송국에 초청 녹음, 독일 Auslander Amt 주최 피아니스트로 초청되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유학 기간 매년마다 독주회를 개최하며 연주에 대한 열정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호암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이원문화원 주최 뮤직 페스티발에 솔리스트로 참가하여 연주하고, 음연 주최 젊은 피아니스트 기획 시리즈 초청 독주회(쇼팽홀), 애음회 주최 “모차르트 협주곡의 밤” 프라임오케스트라와 협연(호암아트홀), 부암아트홀 기획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페스티발 초청 연주회(부암아트홀), 부암아트홀 주최 “99‘ 토요음악회”에서 베토벤의 밤 연주, 예술의전당 주최 “한국의 아티스트 시리즈 4”에서 이무지치와 협연, “모차르트 스페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연 초청 청소년 음악회(금호아트홀) 등 다수의 국내 굵직한 기획 공연과 초청 연주 시리즈에 초청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수회의 독주회 반주를 통하여 관객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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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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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A. Mozart
Variation über "Come un’agnello" aus “Fra i due litiganti il terzo gode” von G. Sarti, KV 460

F. Liszt
Konzert-Paraphrasen
Valse(de L’Opera Faust de C. Goun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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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hopin
Sonate Nr. 3 h-moll, Op. 58
 Allegro maestoso
 Molto vivace
 Largo
 Finale(Presto, ma non ta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