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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다정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수석입학 및 6개년 실기우수자로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선화콩쿨 금상, 부산음악콩쿨 우승, 세계일보콩쿨 전체대상, 음연콩쿨 1위, 성신여자대학교콩쿨 1위, 음악춘추콩쿨 1위, 서울바로크합주단전국콩쿨 실내악부문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Russia st. Peterburg 콩쿨 1위, Vienna(Austria) Music Summer Festival 콩쿨 3위, 오사카 국제콩쿨 3위, Frances W.Wentz Turner Memorial Prize in Piano, Honorable Place at Wonderlic Piano Competition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선화예고를빛낸선문인상’에 선정되었다.

 

1998년 금호영재독주회를 시작으로 부암아트홀 초청 연주, 젊은이의음악제 연주, 선화예술 중, 고등학교 6개년 실기우수자 연주, JM기획 주최 세종문화회관 초청 독주회 연주, 예술의전당 챔버뮤직페스티발 초청 연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하이든 서거 200주년 페스티발 연주(모짜르트홀), 선화피아노소사이어티 월드시리즈 오스트리아 초청 연주, Peabody Institute Exploritas(2010 Elder Hostel을 위한 초청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났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Leon Fleisher, Jerome Lowenthal, Pascal Devoyon, John O'conor, John Perry 등 저명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음악적 소양을 넓혀왔으며, France Courchever Academy Course, The 13th Prague Euro Music Festival, Festival MusicAlp in Courchevel Course, Piano Academy Course at Seoul Tutti Ensemble, 영산문화재단 초청 Two Piano Festival을 비롯한 각지의 음악캠프에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쌓아왔다.

 

귀국 후에는 뉴욕무지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01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퀼텟 인(Quartet IN)’을 모태로 결성된 ‘앙상블 모인(Ensemble Moin)’의 초청 신예 피아니스트로서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획기적인 실내악 구성으로 신진 작곡가들의 새로운 창작 음악을 소개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적 정서와 서양 클래식을 접목시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피아노듀오콩쿨 대상과 더불어 제1회 Korea Duo Competition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2015년부터 한국듀오협회를 통해 국제 활동을 지원받으며 ‘Piamore’ 멤버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선화예중, 선화예고, 강원예고, 경희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사 : 문용희, 신수정, 김대진, 박로사

 

 

Franz Joseph Haydn
Piano Sonata No. 38 in F Major, Hob. XVI:23
 Allegro moderato
 Adagio
 Finale: Presto

 

Franz Schubert
Piano Sonata No. 13 in A Major, D. 664
 Allegro moderato
 Andante
 Allegro

 

 

Sergei Prokofiev
Piano Sonata No. 6 in A Major, Op. 82
 Allegro moderato
 Allegretto
 Tempo de valzer lentissimo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