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감성과 깊은 음악적 감각을 지닌 피아니스트 오한나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실기 우수상, 공로상 수상)으로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실기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Frankfurt) 재학 당시 Anna Ruths 장학재단 장학생 오디션에 선발되어 독주회 및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과정 Diplom을 졸업하였고 자브뤼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Saar)에서 박사과정 Konzertreife를 만장일치 최고 만점으로 명예롭게 졸업하였다.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한 그녀는 Italy Euterpe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 Italy Vietri sul Mare 콩쿨에서 2위를 하며 자신의 재능을 각인시켰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KPO 오케스트라와 Chopin Piano Concerto No. 1 협연, 군포시 <Tempo in Classic> 청소년 음악회 초청 Grieg Piano Concerto 협연 등으로 독주자로서뿐만 아니라 협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피아노 귀국 독주회(평촌아트홀), 음악저널 후원 15회 차세대 음악제 리사이틀(금호아트홀), 현재희 교수와 함께하는 음악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케이블 방송 젊은이의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 초청연주, Bösendorfer 피아노사 초청연주, 이탈리아 바리 EUTERPE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과 더불어 프랑스 Coruehevel 국제 음악 캠프에 초청되어 참가,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칼스루에, 프라이부르크, 에센, 함부르크 지역 등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적 기량을 펼쳐왔다.

 

피아니스트 오한나는 음악저널콩쿨 심사위원으로 다 회 위촉되어 피아노부를 심사하였으며, 2023년 아트코리아 방송 문화예술대상제에서 음악부문 피아니스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과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 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Carnaval, Op. 9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