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수진은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Staatlische Hochschule für Musik Mannheim)에서 학사(M.L.) 및 석사(K.A.), 최고전문연주자과정(K.E.)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Goslar Master Class, 이탈리아 Montepulciano Master Class를 수료하고, Peter Feuchtwangger교수의 Master Class와 Paul Badura-Scoda교수의 Master Class에 참가 및 연주하였으며, Joachim Angerer Preis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오스트리아 Stift Geras Master Class를, Goslar Master Class를 수료하였다.

 

일찍이 다양한 연주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수진은 Russische-Deutsches Musikfestival에서의 연주를 시작으로 독일 Goslar에서 Hildesheim시립심포니오케스트라, 독일Baden-Baden필하모니와 협연하며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또한 독일 Mannheim Reiss-Museum Egell Saal, 독일 Mannheim Hans-Vogt Saal 등 여러 홀에서 독주회를 가지며 본인의 기량을 펼쳐 보인 그는 독일 SDR(남부 독일 라디오 방송)과 함께 녹음 연주 및 방송을 하는 등 독일 여러 무대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이루었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영산아트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음악교육신문 초청 두오 콘서트 "Fall in Piano",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목원대학교 교수음악회, 평택대학교 교수음악회, 창악회 2002년 봄 정기 작품 발표회 연주,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동문음악회, 제4회 김해국제음악제, 수원여자대학교 피아노 연구회 창단연주회, 수원여자대학교 피아노 연구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노원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카메라타 개관1주년 기념음악회, 한·독수교 125주년 기념 준비의 해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금정 수요음악회 초청 독주회, DSD삼호와 함께하는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초청 음악회,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2003” 초청 음악회, 주식회사 씨몬느 초청 음악회, 제1회 노비따스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 2018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대전 I, 김민숙 교수 정년 기념음악회 연주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헨델 서거 250주년 기념 류미해·박광우 두오 연주회,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 소프라노 차소용 귀국 독창회와 2019년 독창회, 소프라노 류미해 독창회, 메조 소프라노 신미경 귀국 독창회, 테너 김성진 독창회·명동성당 초청음악회, 테너 박승희 독창회, 바리톤 백승헌 독창회, 소프라노 이미란 독창회에서 반주하며 솔로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민숙, Siegbert Panzer, Rudolf Meister, Michael Hauber, Wilhelm Ohmen를 사사한 그녀는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 원광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영림중학교 음악중점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목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Fantasia in d minor, K. 397

 

Sonata No. 4 in E-flat Major, KV. 282

 

Sonata in e minor, D. 566

 

 

4 Impromptus Op. 142, D.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