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해석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영교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학사 졸업 및 동대학원을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하였고,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피아노연주학 및 음악교육집중과정)을 성적우수장학금을 수혜하며 졸업하였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피아노 연주학 박사 및 동대학원 Metropolitan College 예술경영과정을 동시에 졸업하였으며, 피경선, 박수진, Gabriel Chodos, Pavel Nersessian을 사사하였다.

 

유로아시아음악축제콩쿨, 한음음악콩쿨, 서울필하모닉콩쿨 등을 포함한 국내 다수의 콩쿨에서 우승하였고, 미국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Concerto Competition 2위, Forte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Gold Award,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International Competition 듀오부문 1위 수상을 통해, 2015년 뉴욕 카네기 Weill Recital Hall에서 데뷔하였다.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2020년 미국 보스턴시 시장 직속 예술분과(Boston Mayor's Office of Arts and Culture), 보스턴 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e Society of Boston) 및 뉴욕 Musicians Foundation에서 아티스트 지원금을 받기도 하였다.

 

EBS 플러스2 중학영상음악 “예술가곡의 아름다움” 촬영, 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 주최 신인음악회(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21세기악회 주최 제5회 서울국제작곡콩쿨 & Music Today Seoul 폐막연주회 초청연주(영산아트홀), 음악저널 제19회 신춘음악회 초청연주(세라믹팔레스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명협주곡시리즈7 초청협연(성남아트센터) 등으로 국내 청중들과 소통해왔던 그는, 미국 유학과정 중에도 솔리스트 및 앙상블 피아니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뉴잉글랜드 음악원 Lisztomania 및 John Cage 기념음악회 독주, 2013년 Yamaha Thailand International Brass Festival의 유일한 해외 피아니스트로 초청되어 야마하 아티스트들과 연주를 하였다. 2018 Beaconhill Seminar : Humor and Music 바그너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렉처 콘서트 초청 실내악 제1피아니스트(하버드음악협회연주), 보스턴 대학교 금관·목관·타악기전공 학과장이신 Don Lucas 교수님과 2020 Samaritan Purse 재난구호기금 듀오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현악·목관·금관·타악기에 이르는 다양한 리사이틀을 100여회 이상 반주하였다. 음악을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Community Performance Partnership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국 방송사 From the Top CDAL 프로그램 커뮤니티콘서트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였으며, 보스턴 노인원호시설 Susan Bailis Assisted Living에서 재능기부 일환인 Grace Concert Series를 7년 동안 기획·연주하며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였다.

 

박사과정 재학 중 보스턴 대학교 관악앙상블 매니저 조교 및 수석 피아니스트, 교내 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정기연주회에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으며, Boston Civic Orchestra 정기연주회, Cod Chamber Orchestra 창단연주회 및 정기연주회, Symphony ProMusica 갈라 콘서트에 객원 피아노 수석으로 연주하였다. Bay Cove Human Services 음악풍자극 정기공연 “Vaudeville Tonight" 객원 음악감독, Boston University Tanglewood Institute 여름음악축제 스텝 피아니스트, John D. Runkle School 합창전담 피아니스트,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부 및 대학원 부전공 강의 및 본교/예비학교/평생교육원 스텝 피아니스트를 역임하였으며, 1815년에 창단된 미국 공연예술전문단체 Handel and Haydn Society에서 2019-2020 시즌 교육연계프로그램 New Voice Ensemble의 Faculty로 활동하였다.

 

피아니스트 이영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 “2019 치매 예방형 문화예술 치료 프로그램”에서 복합예술 치유 프로그램, 2019년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젝트(이영교의 유리드믹스), 2020년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젝트(향교로 예술정경)에서 다수의 초청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으로써의 음악’을 전하며,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 및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가로서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작년 귀국 독주회(금호아트홀 연세) 이후, 올해부터 해설이 있는 독주회 <뮤직큐레이션 MusiCuration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에서 주최하는 렉처 콘서트 <로코코-우아한 소우주> 연주를 앞두고 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심의위원으로 위촉, 한국음악협회 및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in라이프 대표로서 하반기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및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서울국제고등학교 및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